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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던파를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무자본 직업 추천 글을 작성해보았습니다. 던전앤파이터는 기본적으로 피로도 시스템이 있는데다가 게임 자체가 다캐릭 육성을 권하고 있기때문에 적어도 3캐릭은 키워야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1캐릭터당 하루에 지급되는 피로도는 156인데요. 이 피로도 156을 모두 쓰는데 1시간도 안걸리기 때문에 3캐릭을 키워도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던파 직업 구분

 

 

- 딜러 : 데미지를 담당하는 직업으로 일반적으로 시너지 캐릭터보다 데미지가 강함.

- 시너지 : 파티에 시너지를 줘서 게임 진행을 원활하게 해줌. 일반적으로 딜러보다 데미지가 낮음. (이동속도 증가, 공격속도 증가, 데미지 증가 등등)

- 버퍼 : 파티원들에게 버프, 힐을 주는 직업.

 

던파는 직업이 딜러, 시너지, 버퍼 3가지 포지션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솔플에서는 상관이 없는데 레이드를 간다던가 파티플레이를 할 때에는 각자 맡은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서론에서 말씀드렸듯이 던파의 피로도 시스템 때문에 최소한 캐릭터 3개를 키울것을 추천해드렸는데요. 버퍼는 1개이상 꼭 키우시는게 좋고, 시너지도 1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딜러는 파티에서 데미지를 담당하기 떄문에 장비가 상당히 좋아야하며 파티 구하기가 살짝 어려운 편입니다. 그래도 스쿼드 모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1개 키워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적인 조합을 말씀드리자면 딜러 1개, 시너지 1개, 버퍼 1개를 키우시면 될 것 같네요.

ㅇㅋㄷㅋ

던파 무자본 직업 추천

 

1. 인챈트리스 (버퍼)

 

 

무자본 혹은 초심자 분들에게 가장 강력하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직업입니다. 마법사 전직 중의 하나로 담당 포지셩은 버퍼입니다. 난이도도 상당히 낮은편인데다가 재련캐릭이라서 돈도 많이 안들어갑니다.

 

버퍼이긴 하지만 전투능력도 나쁜 편이 아니라서 각종 던전 솔플도 쉽게 쉽게 할 수 있는 편입니다. 또한 화끈한 애정이라는 스킬에 공격속도, 이동속도, 캐스팅 속도 증가 옵션이 붙어있어서 게임 플레이도 쾌적한 편입니다.

 

버퍼 직군을 꼭 키우라고 말씀드렸는데 인챈트리스 키우시면 게임 플레이가 상당히 쾌적합니다. 버퍼라서 파티구하기도 쉽구요.

 

 

2. 버서커 (딜러)

 

 

버서커는 귀검사 전직 중의 하나로 광전사 컨셉의 캐릭터입니다. 딜러인데 재련캐릭이라서 돈이 많이 안들어가는 편입니다. 스킬범위들도 넓은데다가 컨트롤을 많이 요구하는 직업이 아니라서 굉장히 쉽습니다. 또한 이동속도, 공격속도 등을 올려주는 자버프도 가지고 있어서 게임 플레이가 굉장히 쾌적합니다. 던파는 이동속도가 느리면 게임이 정말 답답한데 버서커는 이 버프하나로 이동속도가 엄청나게 늘어납니다.

 

마지막으로 무기 선택이 매우 자유롭기 때문에 나중에 100레벨을 찍고 에픽 파밍을 할때 스트레스가 덜한편입니다. 광검을 제외한 대검, 둔기, 소검, 도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실상 버서커가 진정한 웨펀마스터...)

 

 

3. 드래곤나이트 (딜러)

 

 

드래곤나이트는 나이트 직업 중 하나로 딜러입니다. 역시 재련캐릭터라서 돈이 많이 안들어갑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용(Dragon)을 타고 전투하는 직업입니다.

 

현재 진각성이 나오지 않은데다가 스킬데미지가 낮은 편에 속해있어서 직업 순위상으로는 하위권에 속해있는데요.  2월달에 나이트 진각성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기때문에 포텐셜을 가지고 있는 직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드래곤 나이트는 스킬 범위들이 넓은데다가 홀딩, 몹몰이, 슈퍼아머 등의 유틸기까지 가지고 있어서 던전 플레이가 매우 쾌적합니다. 스킬 콤보도 있어서 플레이도 재미있구요.

 

 

아이템 세팅에 따라서 이렇게 용만 타고 플레이 하는것도 가능합니다.

 

무자본 딜러는 버서커, 드래곤나이트 이렇게 두개 추천해드립니다.

 

 

4. 아수라 (시너지)

 

 

아수라는 시너지 딜러로 던파 귀검사 직업중 하나입니다. 역시 재련캐릭이라서 돈이 덜 들어갑니다. 무자본인 분들은 가급적 재력캐릭터를 골라서 키워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킬 범위들이 넓고 홀딩기술들이 있어서 던파 플레이가 수월한 편입니다. 시너지라서 파티 구하기도 수월한 편이구요.

 

 

5. 그래플러 (여) (시너지)

 

 

던파 그래플러는 여자 격투가 직업 중 하나로 시너지 딜러입니다. 재련캐릭터(고정데미지)라서 돈이 역시 많이 안들어갑니다.

 

잡기기술들이 주를 이루는 캐릭터로 손맛이 있는 캐릭터입니다. 조작 난이도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격투 게임처럼 콤보를 넣을 수도 있기때문에 게임 플레이가 재미있습니다.

 

잡기 스킬로 몬스터를 잡았을떄 무적판정을 받기 때문에 상위컨텐츠에서도 생존력이 뛰어난 캐릭터입니다.

 

시너지 딜러는 아수라와 그래플러 중에서 고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무자본이 피해야 하는 직업

 

1. 강화가 필요한 퍼센트 데미지 캐릭터

 

 

던파에서는 키리라는 NPC를 통해서 강화가 가능합니다.

 

- 무기 : 물리/마법 공격력 증가
- 방어구 : 물리 피해 감소 / 물리 피해 추가 감소
- 악세서리 : 마법 피해 감소 / 마법 피해 추가 감소
- 마법석/보조장비 : 힘,체력,지능,정신력 증가
- 귀걸이 : 물리/마법/독립 공격력 증가

 

무기를 강화하면 데미지가 오르기 때문에 던파에서 거의 필수인 컨텐츠 중에 하나죠. 퍼센트 데미지로 이루어진 직업들은 바로 이 강화를 최소한 11강 ~ 12강까지 해주어야 하는데요.

 

11강을 하는데 보통 4,000 ~ 5,000만 골드가 들어가는 편이고, 12강을 하는데 보통 2억 골드 이상이 들어가는 편입니다. 필요한 골드량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무자본 분들은 가급적 피하시거나 나중에 고인물이 되어서 골드가 많아졌을때 키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외전캐릭터

 

다크나이트, 크리에이터는 외전캐릭터로 스킬구조와 컨트롤이 일반 캐릭터들과는 조금 다른 편입니다. 따라서 난이도도 있는 편이고, 많은 유저들이 별로 선호하지 않는 직업들이죠. 인기가 워낙 없는지라 진각성도 가장 늦게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저도 굉장히 많은 캐릭터들을 키워봤지만 다크나이트, 크리에이터는 키우다가 삭제해버렸습니다. 초보분들이나 무자본인 분들은 꼭 피하시길 바랍니다.

 

 

3. 엘븐 나이트

 

 

엘븐나이트는 나이트 직업 중 하나로 퓨어 딜러입니다. 이 캐릭터는 조작난이도가 상당히 높은데다가 일정 콤보를 넣어야 데미지가 강력해지는 캐릭터입니다.

 

 

체인러쉬라는 스킬을 배우면 캐릭터 머리위에 이런 막대가 생기는데요. 리듬게임처럼 스킬을 정확한 타이밍에 써서 콤보를 중첩시켜야 데미지가 올라갑니다. 저 초록색 부분은 콤보를 성공할때마다 점점 작아집니다. 굉장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캐릭터로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은 직업니다. 고인물 유저들도 엘븐나이트는 왠만하면 안키우는 편입니다.

 

 

4. 소환사

 

 

소환사는 다양한 정령과 몬스터들을 소환하는 직업으로 시너지 딜러입니다. 이 직업은 문제가 소환수들을 너무 많이 소환하기 때문에 렉을 유발한다는 매우 큰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인식도 안좋은 편이라 파티 신청시 거절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구요.... 육성난이도도 쉽고, 데미지도 강한편인데 캐릭터 컨셉상 렉이 많이 걸려서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은 직업입니다.

 

 

5. 마창사, 총검사 직업군

 

 

마창사, 총검사 직업군은 캐릭터 성능자체가 워낙 안좋기때문에 기피당하는 직업군입니다. 데미지도 낮고 여러가지 문제들을 가지고 있어서 에픽 파밍을 하다가 총검사나 마창사 무기가 나오면 유저들이 화를 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마창사가 3월, 총검사가 4월에 진각성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진각성을 받는다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현재로서는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은 직업군입니다.

 

 

결론 및 요약

 

0. 딜러는 버서커/드래곤나이트, 시너지는 아수라/그래플러, 버퍼는 인챈트리스를 추천한다.

1. 키우고 싶은 직업을 키우는게 답이지만 처음 무자본으로 시작한다면 추천 직업중에서 골라서 시작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2. 무자본이라면 고정데미지 재련캐릭터가 좋다. 골드 소모 없이 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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